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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은 실지로 인간의 육체(육체적 나)와 본질적 나(영혼의 나)를 분리하는 단계이며, 살아있는 상태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이탈 상태에서는 육체로써는 볼 수 없는 많은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물체와는 상관 없는 공간 이동이며, 그 다음은 시간 이동으로 보인다.
이러한 유체이탈을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경우는 단전호흡이나, 또는 종종 무의식적인 현상(몽환상태)에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특수한, 특이한 능력을 일반 사람보다 많이 갖게 된다.
즉, 일반인들이 의식(이성)으로 사는 반면, 무의식에 일정한 정도는 잠긴 채 살아가게 된다. 실지로, 많은 초능력 연구가들은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는데, 인체의 오로라가 변이하며, 뇌파 또한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측정되어진다. 그렇다고, 이들의 마음 자체가 곧바로 초능력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닌 듯 하다. 보통 사람과는 조금, 그리고 상당히 다르다는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체이탈의 위험성은, 사실상 '죽음'에 이르게도 된다. 영혼의 분류법중에, 동양 사상에서는 이러한 분류가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있는데, 첫번째는 영혼은 영원하다는 것이며, 귀신이나 또는 종교적인 경우, 또 하나는 혼비백산, 혼이 날아가버리고, 육체는 사라지며, 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경우, 즉, 이 두가지의 경우는 영혼 이상의 존재만 알 뿐이다.
즉, 유체이탈은 살아있는 정신적인 이동일 수 있지만, 영혼 자체는 영원히 영혼이 살아있는가, 아니면, 잠시동안 에너지 형태로 있다가 사라지는가가 문제이다.
가령 나뭇잎의 경우, 한쪽 면을 잘랐을 때, 그것의 오로라는 지속적으로 있다가 사라지며, 그것은 나뭇잎을 아무곳이나 올려놓아도 마찬가지가 된다. 즉, 원래 나뭇잎을 자른 곳에서 다른 곳으로 나뭇잎을 이동해도, 그 생체 에너지는 지속적으로 남아있는데, 문제는 오랜 기간이 지나면(일주일 안에) 나머지 반쪽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의 문제점으로는 나무에 붙어있는 나뭇잎이 아니라, 나뭇잎 자체를 떼어서 실험한 경우이다.
즉, 사람이나 동물, 심지어 식물 또한 유체이탈이 가능하다. 이러한 경우, 이것은 영매에 가까운데, 그 유체이탈을 한 객체에 있어서는 문제점이 있다.
이 영혼이란 에너지가,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원래 있던 곳을 벗어나면, 사라지게 되는가이다.
달마대사의 일화중에, 달마는 원래 잘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달마다 유체이탈을 하는중에, 달마의 몸에 다른 영혼이 침입하게 된다. 그래서, 달마는 원래 있던 자신의 육체를 죽이고, 아주 못생기고 험악하게 생긴 육체로 자신의 영혼을 주입한다. 즉, 원래 그 육체 도둑의 몸으로 들어가는 경우이다.
유체이탈의 위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체이탈 자체가 자칫 생명을 없애버리는 경우인데, 단전호흡을 하다가 조용히 죽는 경우이다. 특히 심약한 자들이 가늘게 호흡을 하다보면, 결국 영혼과 육체가 갑자기 끊어지게도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다시 돌아오는 법이라던가, 육체 자체가 갑자기 에너지가 급상승하지 못하게 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또, 유체이탈을 하는 도중, 다른 영매가 들어와, 자신을 지배하지는 못할망정, 일정한 정신, 육체에 기생을 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불교에서는 '빙의'에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은, 정신을 마지막까지 놓지 말라고 권하며, 불교에서의 선명상이나, 단전호흡의 사상이나, 여러가지 것들은 분명히 특정한 정신을 계속 암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유체이탈의 가장 큰 문제는, 역사와 우주 자체를 바꾸는 경우인데, 가령, 무심코 들어온 '빙의'에 의해 자신의 영혼이 지배당하는 경우,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족, 심지어 한 나라의 역사, 또는 그 사람이 원래, 우주의 역사적인 존재로 태어났다면, 그 우주 자체마저도 변하게 생기게 되는 것이다.
사실, 단전호흡이나 모든 정신이나 사상은 우주 전체가 연결되어져있다. 물론, 정신이 미치는 우주이다. 정신이 도달하지 못하는 우주도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에너지(영혼)의 위험성은 곧, 지구 자체를 파멸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위험한 일은 하지 않거나 가급적 피해가는 것이, 모든 동물의 본성으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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